토트넘 홋스퍼 FC의 역사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C)의 역사와 엠블럼

개요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인 토트넘 홋스퍼 FC는 1882년에 창단되어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홈구장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며, 구단주는 ENIC 그룹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FC의 역사

토트넘 홋스퍼 FC는 1882년 올 할로우 교회 학생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팀으로, 영국의 수도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구단명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 '헨리 4세'의 극중 인물인 해리 홋스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창단 초기에는 북런던 지역의 유일한 클럽이었으나 1913년 아스널이 울위치에서 하이버리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지역 팬들이 갈라져 자연스레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축구협회가 토트넘에게 잔류 승점을 따고도 강등을 시키고 2부 리그에 있던 아스널을 승격 시키면서 두 팀 간의 감정의 골은 깊어졌습니다.

토트넘은 1950년대까지 FA컵 2회 우승을 제외하면 큰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1949년 아서 로위 감독이 빠른 공격 축구를 선보이면서 팀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1부 리그 승격에 이어 1950/51 시즌에는 사상 첫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60년대에는 1961년 리그와 FA컵 더블 우승을 기록했고, 1962년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한 뒤 UEFA 유러피언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1963년에는 UEFA 컵 위너스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상위권에 랭크 되었으나 FA컵 외에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마틴 욜, 해리 레드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등 명장들의 지휘에 힘입어 유럽 클럽 대항전을 오가는 강호로 거듭났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팀 중 하나 입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이영표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토트넘의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2015년 8월 28일 부터 손흥민 선수가 등번호 7번을 달고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팀주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엠블럼

토트넘 홋스퍼 FC의 엠블럼은 1909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여러차례 약간의 변경은 있었지만 원형은 그대로 유지한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엠블럼은 방패 안에 수탉이 축구공 위에 서 있는 형상이 그려져 있으며, 수탉은 지금도 토트넘 홋스퍼 FC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는 '헨리 4세'의 극중 인물인 해리 홋스퍼가 자신의 수탉의 발목에 박차를 달았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패의 좌우에는 브루스 성과 7자매 나무가 그려져 있으며, 하단에는 라틴어로 '실천이 곧 도전'이라는 의미의 'Audere Est Facere'가 적혀 있었습니다.

 

1966년부터 현재까지 축구공 위에 서있는 닭의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엠블럼의 의미는 싸움닭처럼 공격축구를 하자는 뜻입니다.

맺음말

토트넘 홋스퍼 FC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팀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손흥민 선수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토트넘 홋스퍼 FC의 성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은 토트넘 홋스퍼 FC의 활약을 응원 합니다.